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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현실44

밀정, 그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선택 그는 누구를 위해 밀정이 되었는가감독: 김지운출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츠루미 신고, 엄태구, 신성록장르: 첩보, 시대극개봉일: 2016년 9월 7일러닝타임: 140분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920년대 일제강점기.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의열단의 리더 김우진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집니다.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 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그리고 일본제국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입니다.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 2025. 4. 26.
사도, 뒤주에 갇힌 건 아들뿐이었을까 역사가 가둔 비극, 사도의 진실을 묻다감독: 이준익출연: 송강호, 유아인장르: 사극, 드라마개봉일: 2015년 9월 16일러닝타임: 125분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잘하자. 자식이 잘해야 애비가 산다!"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입니다.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됩니다."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 2025. 4. 26.
모가디슈, 외교라는 이름의 생존 기록 적에서 동지로, 생존을 향한 외교전감독: 류승완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장르: 액션, 드라마개봉일: 2021년 7월 28일러닝타임: 121분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납니다.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고립된 대한미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냅니다.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서로의 적이었던 그들이 함께 탈출한 이유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 2025. 4. 26.
암살, 배신과 희생의 그늘 속에서 이 땅의 자유를 위한 총성감독: 최동훈출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장르: 첩보, 시대극개봉일: 2015년 7월 22일러닝타임: 140분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 작전에 지목합니다.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집니다.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영화 '암살'은 1932년.. 2025. 4. 25.
해운대, 그 바다는 모든 걸 삼켰다 잔잔한 바다에 속지 마라감독: 윤제균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장르: 재난, 드라마개봉일: 2009년 7월 22일러닝타임: 120분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맙니다.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합니다.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 2025. 4. 25.
1987, 역사는 저절로 바뀌지 않는다 침묵을 깨운 진실의 목소리들감독: 장준환출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장르: 드라마, 군상극개봉일: 2017년 12월 27일러닝타임: 129분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22세 대학생이 사망합니다.증거인멸을 위해 박 처장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 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입니다.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 기자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합니다.이에 박 처장은 조 반장 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합니다.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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